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이어 네이버도 네이버통장을 출시하면서 금융업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자유입출금 통장이면서 최대 3% 이자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금융권은 물론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100만원 한도까지 3%의 금리가 적용되고 100만원~1,000만원까지는 연 1%의 수익율이 적용됩니다. 3%가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으나 네이버 페이를 자주 이용한다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모바일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한 통장입니다. 네이버란 이름답게 네이버 아이디가 필요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 그리고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네이버에 있는 정보와 연동을 하고, 직장정보를 빠짐없이 기입하면 계좌 비밀번호 설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신분증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단계를 거치면, 계좌 확인을 진행합니다.
계좌에 찍힌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비로소 최종 승인이 됩니다. 카카오뱅크를 이용중인 분들은 어렵지 않게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이버통장과 관련해서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네이버 통장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제휴를 맺어 출시된 CMA RP형 계좌입니다. 즉 원금손실 우려가 있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의 필요와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신 후 가입여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