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하다보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은행에 적립중인 예금이나 적금이 있는경우, 중도해지하고 그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기가 다가오는 3년짜리 예금을 해지하기에는 그때의 금리가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이럴 때 중도해지에 대한 불이익없이 그 돈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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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담보대출이란?
신한은행에 본인명의 또는 제3자의 명의로 예금이나 적금, 청약상품을 가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예적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예적금 담보대출인데요. 중도해지에 대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출금리
대출금리는 가입한 상품에 따라 상이합니다. 적금이나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다면, 만기시 지급되기로 한 수신금리에서 1.25%를 더해 대출금리가 정해집니다. 가령 예금 금리가 1.5%였다면, 대출금리는 2.75%가 되는 것입니다.
한편, 장부가 신탁상품은 전월평균 배당률에서 1.25% 가산분이 대출금리가 되며, 기준가 신탁상품은 매월 변경고시 됩니다.
대출한도 및 기간
예금·적금, 청약, 신탁상품을 가입한 경우, 적립된 금액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기준가 신탁상품인 경우, 상품별 담보인정비율 범위내에서 대출실행이 가능합니다.
복수의 상품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개인별로 담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대출 합산액 총 한도는 2억원까지 입니다. 대출단위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기간은 건별대출의 경우, 담보 예금(적금)의 만기일까지이며 한도대출인 경우 담보 예금 만기일 내 12개월까지 입니다.
대출신청
대출관리지점은 담보예금을 관리하고 있는 지점이 대출관리를 맡게되기 때문에 예적금에 가입한 지점에서 신청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는 직접 영업점에서 신청해야 하나, 개인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