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소고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말레이시아 지도자들과 미국 펀드매니저들 사이에 벌어졌던 이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야기했다. 신흥국들이 수조달러의 글로벌 투기자본에 대해 얼마나 개방성을 유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다.

전 말레이시아 총리 마하티르는 미국 퀀텀펀드회장 소로스를 “많은 돈을 가진 바보”라고 부르며, 그는 말레이시아의 통화인 링게트를 투기로부터 “필요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 수입과 비윤리적인” 이득을 얻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무슬림 진보를 원치않는 유대인들의 음모”라고 말하며 반유대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유대인 소로스는 “마하티르를 “자국에 대한 위협”이라고 부르며 “그의 사상이 독자적 언론 규율에 얽매여 있다면 그는 실패의 희생양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로의 빚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말자. 단기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 중 한 명인 소로스가 아시아 통화를 줄임으로써 의심할 여지 없이 큰 이득을 보았다.

아시아는 분명 큰 타격을 입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의 환율 하락, 기업 외채 채무 불이행, 수백만 명의 실직, 수천 명의 자살, 여러 정부들이 물러났다.” 인도네시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였다. 한 해 동안 GDP는 13.1%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 루피아 통화는 미 달러 대비 83% 하락했다. 1998년 5월 레제프 타이이프 수하르토 대통령이 사임함에 따라, 투기꾼들로부터 수조 달러의 지지를 받는 공개 시장 신조는 거부할 수 없는 처벌의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해의 한가운데 그 범죄의 심리적 트라우마는 자기 강화로 이어졌다. 아시아는 위기 이후 더 현명해지고 회복력이 좋아졌다. 투자자들의 자본의 흐름을 좌우하는 마하티르의 훈계가 이제 소로스의 오픈마켓 신조보다 낫다는 것은 중국의 부상에 힘입은 바가 크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위기에서 얻은 교훈은 주로 변동성 있는 자본 흐름으로부터 자기보존과 보호였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이 승리했다고 씨티그룹의 신흥 시장 책임자인 데이비드 루빈은 말한다.

자력갱생의 정신. 동남아 국가들은 투기 공격을 막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축적했다. 이는 또한 외환차입에 더 의존하게 만드는 한편 외환차입에 덜 의존하게 만들기도 했다. 2008/09년 금융 서비스 위기 동안 이 방파제는 그 가치를 증명했다.” 그 지역은 재난에서 살아남았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이클 테일러는 “그들이 배치한 방어적 조치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금융위기, 중국은 사실 국제 자본의 흐름에 문을 열었으나 아시아 금융 위기는 중국이 서구의 자본 파괴를 혐오하는 씨앗을 뿌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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