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파동으로 볼때, 주가는 속상상 추세에 따르면서 파동을 그리며 움직인다. 파동이란 일정한 기간동안 반복적으로 주가가 변동하면서 고점과 저점을 오가며 그리게 되는데, 이 때 각 봉하나 하나는 추세나 파동 안에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파동을 만드는 3대요소에 대해 살펴보면, 주가는 제멋대로 움직이는것이 아니고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등락의 폭과 길이에 비율이 존재하고 시간적인 길이를 반영한다.
패턴은 파동의 형태를 의미하며, 비율은 상승파동과 조정파동 폭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상승폭과 하락폭을 계산할 수 있는데, 상승파동 진행 시 조정파동(하락파동)의 폭이 작다면, 시장이 호재로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시간은 파동 간 시간적 걸이를 의미하며, 패턴과 비율을 확인하는데 이용된다. 흔히 차트에서 세로축은 주가를 가로축은 시간을 의미하는데, 주가의 등락폭이 시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보통 기본적인 상승파동은 1파동에서 상승하고 2파동에서 약간의 조정을 거친후 3파동에서 크게 상승한다.상승파동은 폭이 크고 길지만 조정파동은 폭이 작고 완만한다. 주가가 조정중인 경우 매수의 관점에서 보고, 주가가 상승중이라면 조기 이익실현도 좋지만, 매도시점을 늦추는것도 방법이다.
통상적인 상승파동시 매수시점은 2차조정 파동이 내려갔다가 전고점을 지나는 시점을 매수시점으로 보는 분석이 많다. 엘리어트파동에 따르면 2파인 조정파는 상승 1파의 절반, 심할경우에는 2/3지점까지 하락하지만 1파동의 저점보다는 높다라고 얘기한다. 엘리어트 파동은 총 8개의 파동으로 구성되는데, 이익실현은 구간은 상승5파이며, 가장 큰 수익은 상승 3파동에서 실현된다. 물론 이는 분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