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금융상품이라고 하면 역시 저축입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있지만 여전히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투자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요. 이윤이 적더라도 보호가 되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저축상품에는 정해진 기간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는 적금과, 목돈을 은행에 맡긴 뒤, 만기 시 이자와 함께 찾는 예금이 대표적인 상품인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금리입니다. 아무리 금리가 낮다고 해도 잘 비교해보면 같은 조건에서 1%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은행이 있는데요, 시중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생명사를 포함한다면 그 수는 100개가 훨씬 넘을 겁니다. 그 많은 곳의 예적금 금리를 직접 일일히 비교하는건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가능하겠지요?
금융상품 한눈에 비교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금융관련협회들과 연합하여 금융상품 금리를 비교해 주는 곳으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적금은 물론, 대출금리도 금융기관별로 비교해 주기 때문에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예를 한번 들어보죠. 1년짜리 1,500만원 예금에 가입한다고 설정 후 전체금융권의 금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곳은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으로 각각 1.30%, 1.20%인데 반해 저축은행 금리는 2.0%가 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금리가 무조건 높다고 좋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충분히 참고해 볼만 한 자료입니다. 신용대출 금리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연신,보험 상품을 함께 비교해 보면 승인가능한 신용등급과 함께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신용대출 금리계산은 신용등급, 직업, 소득 및 거래실적과 같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정해집니다. 따라서 금융상품 한눈에 비교 사이트에서 표시되는 금리는 실제 적용되는 금리라기 보다는 참고용으로 이해하신 후, 실제 해당 금융기관에 자세히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